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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블로그/나의 이런 저런 일

[중랑구 먹골역 자동차 공업사] 평우복지정비센터 택시 전문부터 화물차까지

by 인생7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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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우복지정비센터
 날짜: 2023년 9월 12일
 주소: 서울특별시 중랑구 동일로 163길 22
 영업시간: 08 : 30 - 18 : 00
 전화 : 0507 - 1414 - 5008
 휴무: 매주 일요일
 예약 : 가능

 

 

 

 

 

 

 

 


 
 
 
  
 
 
차가 오래되다 보니 엔진쪽 벨트소리가 찌~~지직
원래 다니던 카센타가 있었는데 이젠 안가기로 맘 먹고
엔진오일 할인권 사용하려고 스피드 메이트에 갔는데 달릴때 차에서 소리나지 않냐고
찌~~지직 소리는 달릴때는 모르고 가만히 있을때 나는데........
( 여기의 특성은 오일만 갈아도 차를 전체 봐주시고 견적을 주시지만 항상 그냥 간다)
이후 공임나라란 곳에 처음 가봤는데..
 
두분이 계셨는데 한분이 브레이크패드 안갈아도 된다고 하고
뒤 늦게 보신분은 갈아야 한다고 하고 ㅡ.ㅡ
나도 브레이크 패드를 볼 줄 아는데 확인 하면 되긴 하지만 ... 소모품이란게 미리미리 갈면 좋겠지만 브레이크 패드 같은건 디스크에 닿을 정도로 닳지 않았으면 몇백키로 타도 상관은 없는데.... 여기서 살짝 걍 좀.......(계속 다닐곳을 찾고 있기에)
 
자동차 직영센터 방문시 눈탱이는 없지만 서울 같은 경우 너무 많이 기다려야 해서 가지 않게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어릴때부터 어리고 여자이다보니 눈탱이 참 많이도 맞았었죠~~ 
 
카센터의 특징은 처음가면 차를 맡기시는 분들이 지키고  서 있는데 그때는 저렴하단 느낌으로 계속 방문하기 시작.
그렇게 한곳만 주기적으로 방문하다보면 그냥 믿고 볼일보러 갔다오고 보지도 않게 되면 그때부터 눈탱이 참 많이 치기 시작합니다.
 
 
공임나라 친절하셨는데 디스크까지 교환하라고...예전에 뭣 모르고 디스크도 교환도 해보고 깍아도 보고 ㅋㅋㅋ
그렇게 해도 1년을 타면 똑같드라고요..
참고로 제 차는 12년 차인데 디스크 (울퉁불퉁하면 브레이크 잡을때 약간 떨릴수 있고 제동력이 좀 떨어질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부분은 새로 교체해도 돌 하나 껴서 잘못 물리면 또 같은증상 나올수 있기에 )를 새로 교환은 쫌??
 
 
 

 
암튼 그래서 예전에 정보를 알긴 알고 있었던 평우 복지 정비센터란 곳으로 방문 ( 택시들 전문적으로 수리하는 곳인데 일반차도 수리함, 택시 전문점이다 보니 가격이 일반 카센터보다 저렴)
 
전국 어디던지 택시 수리 전문으로 하는 공업사가 가격은 일반보다 싸게 받는 편입니다.
 
 
 

평우복지정비센터 줄

 
저 위에 노랑선 안에 차를 대고 옆에 종이 번호표를 와이퍼에 꽂아 놓고 기다리면 
정비사 분들이 순서대로 차를 가지고 이동하면 그때 증상 말씀드리는 시스템입니다.
 
 
 

평우복지정비센터 중랑점

저는 몰라서 사무실 들어가서 물어보고
번호표 꽂았음.
 
 

 
정비사 분들이 10분 정도 계시는것 같아 수리가 생각보다 빠르게 돌아가더라고요.
 
정비사 분과 브레이크 패드부터, 자동차 리모컨도 잃어버려 그건 구매해서 갔고요. (기계로 주파수 맞혀야함)
갑자기 시동도 안 걸려서 밧데리랑, 벨트소리( 외부벨트와 워터펌프 )나는 것까지 말씀드렸습니다.
 
 
이때부터 답답.............
 
기사님이 사무실로 가서 부속 알려주면 프론트에서 견적 뽑아서 알려주는데
부속 하나 가는게 아닌데 당연히 견적서를 봐야 하는건데
견적서를 프린터 해서 저에게 주지 않고 보여주는데 ㅋㅋㅋ
10 줄이상 써있는 견적서 이름 뭐가 뭔지 압니까??  기사님은 밖에 40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고
 
그래서 기사님하고 얘기해서 당장 교체 할꺼랑 말꺼랑 얘기 듣고 결정한다고 견적서를 달라고 하니
주지 않고 직접 40미터를 걸어서 기사님한테 가더라고요.
 
갑자기 짜증........
 
같이 가서도 저한테 종이를 넘겨주지 않고 제가 종이를 잡으니 그 종이에 손을 놓지 않더라고요...
괜히 마음이 급해지고 기사분한테 물어보고 해야 할것들을 다 까먹음...제가 아이큐가 140입니까??
사람이 종이 잡고 옆에 지켜 서 있는데 10줄이 넘는 부속하고  기능까지 1~2분 만에 다 외우게??
 
한 10년 전까지는 차에 관심도 잇고 눈탱이도 많이 맞고 그래서  이것저것 알려고 노력은 했었는데
그 이후로는 그냥 신경 안써서 또 다 까먹다보니..........
여튼 견적이 50만원 나오드라고요.
 
설명 듣고 
다 교체하기로 했는데 3~ 4시간 걸린다고 해서 시간이 안되서 며칠 있다가 가기로 하고
다시방문...
 
 
 
방문했는데 마침 저번 기사분 자리가 비어 있어 그분이 바로 차 이동.
사무실가서 며칠전 견적 보고 수리한다고 견적서 달라고 했더니. 또 다른 분이 견적서 뽑지 않고
말로 불러주더이다. 
어이가 없어서 그럼 불러주세요, 적을테니 그렇게 한 줄 적으니 
기사분 오셔서 본인도 기억 못한다고 뭐뭐였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말이 기사분도 기억 못하는데 저는 이걸 어떻게 알겠냐고!!!
 
그랬더니 견적서 뽑아주는데 저번에는 몇 십원까지 붙어 있고 공임비랑 부속값이랑 나눠 있더니
이번에는 부속값에 백원짜리 하나도 없이 천원 단위로만 견적서를 뽑아 주더라고요.
4일전 견적과 다르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아........스팀........
밧데리만 빼고 갈아달라고 했습니다.
시동 3번 안걸리면 교체하려고요.
 
차가 세워져 있는게 하나 있는데 그걸 탈까말까 고민...
몇달 전 바퀴를 안 갈았으면, 근데 안 갈았어도 이 차에 애정이 많다보니 팔아도 돈도 안되는거 팔긴 싫고
안 팔꺼면 고쳐야 탈수 있으니...........
그렇게 고치는거라 참....
 
암튼 수리는 생각보다 2시간 쫌 넘으니 완료 됐네요..
 
이 공업사를 방문해서 제가 느낀 점은...... 물건 직접 사가는 공임나라랑 거의 비슷한 견적인거 같은데..
(여기가 더 싸게 받는것도 있음) 
구지 속는거 같은 기분이 들게 영업을 한다는 거였어요.....
실제로 얼마 차이는 안나는거 같지만 4일만에 방문한 견적서도 달랐고.....
 
직영점처럼 정해진 금액이 아니고, 사람 봐가면서 견적내는 것도 있는듯 합니다.
여러가지 수리 하실분들은 최하 3군데는 방문하고 견적내서 수리하시길 바랍니다~~
 
밧데리 빼고 교체 했는데
412,000원 나왔다고 하는데
ㅎㅎ 아 음.. 12,000원 깎아드릴게여...  
400,000원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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