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서울 맛집

[중곡동 중곡역 중곡시장 술사다먹는 횟집] 광진구 중곡제일시장 광어 18,000원

by 인생7 2024. 2. 13.
반응형

  광우수산
날짜: 2024년 2월 11일
주소: 서울 광진구 긴고랑로13길 10 (중곡역 2번출구 400m)
영업시간: 11 : 00 - 24 : 00
휴무: x
전화: 02-462-6801
주차: 횟집 앞, 주변 빈자리 주차, 저녁이후 주정차 허용

 

 

 

 

 

 

 

 

 

 

 

 

 

 

 

 

 

  영수증
 2명 방문   
 광어 소 18,000원
 석화 10,000원
 조개탕 13,000원
소주 1,800원 
맥주 2,000원
 

합계 44,800원

 

 

 

 

 

 

 

 

 

 

 

 

 

 

중곡동 정신병원 앞 중곡역 쪽에 정말 10년만에 가본듯합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몰라보게 엄청 바뀌었네요. 오랫만에 찬찬히 걸어보면서 중곡역에서 400m 떨어진 곳으로 이동합니다.

 

이집의 장점!!

주류와 햇반 라면등은 본인이 직접 마트에서 사다가 먹던가, 가지고 가도 되는곳이라는거! 

 

 

 

 

중곡시장이 굉장히 큰 시장인데, 시장안에 다른곳들은 문을 닫아가는데 사람이 바글바글 한곳은 시장내에 있는 백일도횟집과 광어2마리15,000원 횟집 뿐이네요.

 

 

 

손님이 많은 만큼 수족관에는 고기들이 꽉~! 꽉 차 있네요.

 

돔과 방어도 엄청큰거도 있고 상어 같은것도 있었어요.

술 먹다가 처다보면 뚫고 나오면 무섭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의 고기도 ㅋㅋ

 

 

 

 

 

중곡동 광어2마리

 

테이블은 포장마차 테이블로 되어 있고 실내에 7개정도 있고 옆으로 나가면

 

중곡동 광어2마리 야외좌석

 

바깥쪽으로 포장쳐서 만들어 놓은 테이블이 4개 더 있있구요.

자리가 딱 하나 남은 관계로 바깥쪽으로 착석!

 

겨울임에도 벽걸이난로가 있어서 춥지는 않습니다.

 

 

중곡동 광어2마리 메뉴판

 

이집은 스끼다시 이런거 일절 없고, 야채만 기본으로 주는 집입니다.

그렇다 보니 가격이 굉장히 가성비 있는 모습인데요.

 

중곡동 광어2마리 메뉴판

 

내가 먹고 싶은거만 주문해서 먹기 좋을듯합니다.

 

가격이 정말 저렴한데

2주전에 먹은 공릉동 공릉역 태능입구역쪽 횟집은 반찬 8가지 기본 나오고 가격은 비슷. 

해삼 1만원, 이집이 안 떠오를수가 없네요 ^^

 

공릉동 광우수산

 

 

 

 

 

중곡동 중곡제일시장 광어2마리도 아주 훌륭한 집 입니다!!

 

 

 

야채는 위와같이 있는데 회 나올때 가져다 주셨어요~!

리필은 직접 하시면 되고요.

 

 

먹고 싶은거 선택해서 먼저 계산하면 주문메뉴는 직접 가져다 주십니다.

저희는 광어 소, 석굴 주문합니다.

 

 

 

석굴이 먼저 나옵니다.

초장과 상추, 고추,쌈장은 기본으로 나옵니다. 상차림비 같은거 없구요.

 

 

굴은 초겨울에 한 망태기 사다가 쪄 먹고 스끼로 나온거 말고는 처음 먹는건데 싱싱하고 맛 있어요~!

 

 

바로 옆 가게가 편의점인데 거기서 술을 직접 사왔습니다.

요즘 술 값이 5,000인데 각 2,000원에 해결했으니 술값에서부터 완전 대박입니다요.

 

진짜 머리 잘 쓰신듯!

 

 

 

굉장히 빠르게 나와줍니다.

역시 회는 겨울인가. 양도 넉넉합니다.

 

 

 

회를 두툼하게 썰어서 나온편인데요.

명절인데 이게 첫끼!! 

 

배가 고파서 그런가 더 맛있네요, 회도 초장이 중요한데 초장도 맛있어요~^^

 

 

 

 

저녁 겸 먹는거에 밑반찬이 있는 횟집이 아니여서 2명서 먹는 건 부족하기에 조개탕도 주문해 봅니다.

일단 바지락이 정말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13,000원이면 정말 가격 최고!!

 

 

 바지락에 동죽 쪼금 섞여 있는 조개탕인데,

뭐 조개탕은 암것도 안 넣고 소금만 넣어 먹어도 캬~~~

뽀얗게 끓여서 따듯하고 시원하게 먹는 더 이상의 말은 필요 없을듯!!

(집에서 끓여도 아주 맛납니다)

 

 

이집은 매운탕은 포장만 되구요.

칼국수사리가 있었는데 추가 안하고 조개탕만 먹었습니다.

컵라면 같은거는 슈퍼에서 사다가 정수기, 전자렌지 다 있으니 직접 조리해서 먹고 일반 라면도 국물에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느낀 점

엄청 알려진 집이라 방문해본 결과, 먹다보니 비용은 스끼다시 있는 가성비 횟집이랑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먹기 나름인거 같은데 

 

저녁을 먹지 않고 갈거면 술 값이 6,000원 정도 줄었는데 10,000원 더주고 스끼다시 있는 횟집으로 가는게 나을거 같아요. 

2차나 3차로 가는 집은 정말 딱인듯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