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향수산
날짜: 2023년 12월 24일
주소: 강원 강릉시 해안로604번길 16
주차: 주문진회센터 건물 오른쪽에 오르막으로 올라감, 주변 빈자리나 근처 50m 떨어진 공영주차장
영수증
포장 2인 4만원 모듬회
오징어 1마리 10,000원
총 50,000원
남은 뼈탕 포장 문의하니 양념값 5,000원 추가라고 해서 x
메뉴에 나와있는 포장주문시 들어있는 미역국 X
수향수산 말고 2인 3만원 횟집추천
강릉 경포대쪽
대박대게횟집
https://m.blog.naver.com/hyoroong/223270146486
위 집 물회 개불 멍게 매운탕 스끼다시 보시면 ~~~
근처에 있는 상희네횟집홍게무한리필 1인 38,000원 후기 바로가기
수향수산 위치
주문진항 근처에 위치하며
여러 가게가 상주해 있는 그런 회센터구요.
1층 제일 끝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향수산을 찾은 이유는 서울에서도 한달에 3~4번 회를 먹기 때문에 회는 별로 안땡기지만
강원도 와서 또 안 먹을수는 없으니 가성비 좋게 먹고 가려고 찾았습니다.
들어가면서 부터 많은 상점들을 제치고
어디 한군데 들리지 않고 쭉~욱 수향수산을 향해 갔습니다.
사장님한테 회 물어봤더니 2분이면 4만원짜리 해드릴까요?
사장님한테 " 블로그 보니까 홍게 주시던데 홍게 말고 다른걸로 더 주시면 안될까요?"
(5시간 전 점심으로 근처에 있는 상희네횟집 홍게무한리필로 20마리 먹고도 왔고 제가 알기로는 잡으면 안되는 홍게의 크기 였기에 먹을것도 없기에)
젊은사장님 " 그런 뭘로 드릴까요?
나 " 스끼 뭐뭐 나와요? 아무거나요 (회 한달에 2~3번씩 먹어요, 참치까지 치면 더 먹죠. 회는 안땡김)
회 안 좋아하면 해산물 먹으면 되지 않냐고 할수 있는데
탄수화물이나 국물 먹지 않고 해산물만 먹으면 100프로 속이 안좋더라고요.
뭐뭐 나온다는 소리 듣고
젊은사장님 " 회를 더 드릴게요
나이드신사장님 "멍게 드릴게요
순간 5초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젊은사장님 " 홍게 주지 말라면 빼줄수는 있어요.(이게 무슨 말인가?)
나 " 전복으로 주세요~~
젊은사장님 "얼굴이 갑자기 정색한 얼굴로 바뀌더니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과 말 제스쳐 등등
갈람 그냥 가라 안판다는 그런표정 (처음부터 뭘로 더 드릴까요라고 물어보지 말던가 제가 전복과 멍게 가격을 알고 달라는 것도 아니고 뭘 더 줄까 물어보니, 전복 더 달라고 한게 그렇게 정색할 정도며, 친구한테 물어보는 중간인데도 뒤에서 젊은사장님 소리가 다 들릴정도로 "다른건 더 못죠 하고 참 이게 얼마.................참.................)
나이드신사장님 (젊은 사장님한테 눈치)
제가 봤을때는 아들과 아빠던가 가족관계
(저 두 사장님께서 첨에 친절하시게 응대 해주셔서 좋은 기분으로 딱 위에 3마디 했을 뿐인데 갑자기 배신감과 무안함과 내가 죄지었나 싶은, 순간 그런 기분까지 들었네요)
순간 굉장히 기분 나빠서 그냥 가려다가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친구한테 뭐 더 달라고 할까? (사실 참으며 물었는데 친구가 말을......)
나 " 회 됐고요. 그냥 멍게로 주세요.
매운탕 포장 해주냐고 물었더니 매운탕은 양념을 다른 식당에서 하기때문에 5,000원 추가
된다고 했습니다.
(회센터 내에서 먹으면 술을 팔아서 그런지 몰라도, 회 포장해가면서 썰고 남은 뼈값 5,000원 받는곳은 첨임)
기다리면서 친구랑 다퉜습니다.
포장해서 친구네로 방문.
친구 보모님 모임 있으셔서 밖에 계셔서 2인것만 포장
순서대로 광어 방어 숭어 이렇게 주셨네요.
양 둘이 먹기 적당하네요.
회는 한달에 2~3번씩 서울서도 먹었기 때문에 별로 안땡기고
오징어 한마리 1만원 추가 주문. 양 넘 작네요.
골뱅이와 열기
열기는 맛이 좋고 골뱅이는 거의 깨져 있었네요.
멍게 양과 크기
겁나 작아요.
거의 슬라이스 수준.
원래 가려던 곳 1인 3만원이 아닌 2인 3만원
물회까지 나오는 스끼다시까지 최고 횟집.
강릉 경포대쪽
대박대게횟집
https://m.blog.naver.com/hyoroong/223270146486
여기 가려다가 일루 간건데
위 집 물회 개불 멍게 매운탕 스끼다시 보시면 ~~~
후회막심.
(서울서도 5만원 주면 매운탕 산낙지까지 스끼다시 나오는곳 있습니다)
제 블로그 후기
서울 태능입구역 공릉회수산
강릉에도 바다가 보이지 않음은 똑같은데 스끼다시 더 잘나오는곳 있습니다.
(현지인 맛집)
상추 봉다리에 넣고 냉장고에 오래 있어서
상추 다 뜨고 안에 검은 물까지 있습니다.
버렸습니다.
괜히 가서 기분 나쁘게 돌아 왔구나............
두번은 안 갑니다.
내 돈 주고 더 좋은 집이 있는데 기분 나쁘게 먹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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