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역 양재진 정신과의사 강연 후기 '여자그리고 나'

6월2일 청춘역1979 뮤직페스티벌을 즐기고 6월3일 오후2시 양재진님 무료 강연 참석~

몇달 전에 춘천에서 오은영 박사님의 강연이 있었는데 참석 할까 하다 

강연티켓비용이 7만원 했던거 같은데 3명가면 백수인 관계로다가 부담스러워 포기했는데

양재진님 무료강연이 완전 대박하고 참석했네요~!!

 

 

항상 느끼지만 가평은 왜이리 주민들한테 좋은 혜택들이 많은지^^

 

양재진

앞자리도 있었는데 할머니 거동때문에 맨 뒷자리 착석~

남자분들도 몇 분 계셨는데 부부들끼리도 정말 좋은 자리일듯 했습니다~

 

 

어릴때 그냥 살은거 같은데 나이가 먹으면서 삶의 방향이 계속 헷갈리고 인생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다보니, 사람들이 종교를 갖는 이유를 알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다고 종교를 가지고 싶진 않다보니 강연 같은것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두 분들의 강연이 다 맞다고는 할수 없지만,  다른 분들은 몰라도 오은영님과 양재진님이 방송 나오는거 채널을 돌리지 않고 보는 편이라 나의 생각과 이 두 분의 강연하는 내용이 많이 다른지를 확인하고 싶어서 참석하게 된거죠~

 

그런데.. 제가 엄마한테 얘기하는 부분과 너무도 비슷하게 얘기 하시드라고요~

덕분에 용기를 얻고, 또 좋은 얘기들 많이 듣고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양재진

이분 진짜 50대가 다 되어간다고 하시던데

강연할때는 몰랐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키도 크시고 너무 호리호리 하시고 너무 훈남 느낌!

무엇보다 티비에서는 약간 날카로움도 느꼈는데 실제로 뵈니까 인상이 정말 부들부들 서글서글 하시더라고용~

 

사진 찍자고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데 어떤 여자분들이 먼저 사진 찍으시길래 저도 얘기할까 알까 하는데 마침

매니져? 관계자 분이 사진 찍으실분들 줄서라고 하셔서 잽싸게

" 할머니 여기 서 있어봐" 그리고 바로 2번째로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정 말 홀딱~!!

유투브 구독 안되어 있는지 알았는데 이미 구독이 되어 있더라고용~~

 

양재진님 멋있었구요.

가평 또 사랑합니다~^^

 

무료강연 참여 신청은 가평도서관에 전화번호 등록 해놓으면 인문학 강연이나 행사 있을때 참여신청 내용이 문자로 옵니다~~^^

 

주자 : 청평도서관 찍으시면 주자창 바로 나란히 있습니다.